
지난 23년 8월, '테마주가 어때서'라는 주제로 찌라시들과 함께 한국의 신문 기사에도 테마주가 언급되었어요.
최근 기사에서는 테마주와 우량주에 대한 투자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테마주에 대한 비판과 원칙적인 가치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론이 전개되었습니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는 우량주의 장기 투자 전략이 돈을 벌어다준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2010년대 초반의 주식 투자'를 보면 6년 동안 거의 주가가 변동하지 않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실망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전반적으로 길게 보더라도 주식 시장의 오름세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2-3%에 불과하며, 10년 박스권에 갇힌 기간에는 마음이 아플 정도였죠.물론 최근에는 상승 중이지만, 여전히 주가의 움직임이 제한적이어서...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2016년 3만원에서 2023년 6만 7천원으로 7년 만에 약 2배 가까이 상승했지만, 이는 기대에 못 미쳤고 주식을 장기 보유할 경우 일정 수준에서는 어느 정도의 상승을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투자 수익을 가져왔습니다.
대한민국 기업과 GDP 성장의 연관성은?
박스피는 10년간 우리나라 기업들이 성장을 하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대한민국 GDP가 1인당 3만 불이 넘으며, 10년간 3%, 20년간 5% 이상 성장한 나라 중 하나에요.
기업 성장은 GDP의 증가를 의미하며, 대한민국 기업들의 성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나라 중 하나였어요.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충분히 성장을 했고, 대한민국 GDP가 늘어났다는 것은,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을 의미해요.
10년 동안 시가총액은 2배로 증가했지만, 주가지수는 오르지 않을 수 있어요.
주가지수는 시가총액을 기반으로 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오르지 않을 수 있어요.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지수 투자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우리나라의 경우, 10년에 시가총액은 2배로 증가했지만, 주가지수는 25%만 증가했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해요.
시가총액 방식으로 계산되는 우리나라 주가지수는, 처음 시작일 100을 기준으로 그 다음부터 100의 몇 배인지에 따라 계산돼요.따라서 시가총액이 증가해도 주가지수가 증가하지 않을 수 있어요.하지만 신규상장이나 폐지가 있으면 지수에서 빠지기 때문에 시가총액과 지수의 차이를 막게 되죠.이에 따라 최근 20년간 코스피 시가총액은 8.4배 증가했으며, 지수는 4.7배 증가해요.(참고: 삼성증권 자료)
한국의 시장에서 스타트업들의 등장으로 기존 주식의 시가총액 대비 스타트업의 차지율이 증가했어요.
기업 분할 상장 등으로 새로운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승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 정도로 성장했어요.
하지만 기존 주주들은 증가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며, 기존 기업들이 분할 상장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기업들을 통해 상승분을 반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요.
이에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지배구조의 약점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이슈와 연결되어 있어요. 대주주와 다수 주주의 이익 충돌 시, 이사회는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요.
코스피는 모든 것을 고려한 가격이므로 저평가되어있지 않아요.
이는 시장의 아이큐가 집단지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모든 것을 고려한 결과이므로 무시해서는 안돼요.
어쩌면 테마주나 코인 등에 투자하는 것이 낫겠지만, 성장형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주식투자가 짱.
개인투자자들의 갈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형 국가로 다시 회귀할 것임을 믿어요.
한국에서는 애널리스트의 권위가 떨어졌지만,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주식 유튜버 등 하나 하나 중요한 역할을 해요.
애널리스트의 주된 역할은 기업의 경제적인 실적 전망을 예측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애널리스트의 예측이 하락장에서는 정확하지 않고,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등락을 고려하는 많은 펀드와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그들의 의견을 따라요.
미국과 일본은 10년 간 부동산 가격이 이득을 줬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하였다는 사실에서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대만도 지난 10년 동안 2배 이상 부동산 가격이 오름에 따라 주식시장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한국은 대부분 가치투자자의 천국이에요.
주가-장부가 비율이 매우 높은데, 이것은 물론 부채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에요.
그렇지만 이 비율이 한국에서는 PBR 1을 넘어서면 대부분 가치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해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공매도 등의 부정적인 요소로 인해 시가총액 상승분이 기업들이 아닌 다른 곳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 대형 우량주 투자자들은 가치투자를 잘하나, 가격이 안 오르는 문제가 있어요.
또한, 한국 주식가치 평가는 대부분 국가들보다 낮아서 러시아, 루마니아, 폴란드, 그리스의 가치평가 수준 위에 있어요.
그래서 중국은 한국보다 가치투자에서 두 배 이상 벌어진다고 해요.
(미국은 한국의 가치평가 수준에 위치)
미국과 일본의 주식시장은 가치투자와 거래 회전율에서 차이가 있어요.
일본의 주식시장은 수십년간 주가가 안 좋았으나, 현재는 저가에 존재하지만 거래 회전율은 높아요.
반면 미국은 주가가 비싸서 가치투자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거래 회전율은 일본보다 낮아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가치투자에 대한 관심은 낮지만, 거래 회전율은 높은 편이에요. 북한 위협은 한 부분이지만, 한국의 주가는 선진국의 52%, 신흥국의 58%, 아태지역 국가의 69%에 불과
주식으로 돈을 벌면 흔히 '테마주'를 추천받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기업의 실적, 재무상태 등을 고려해야 해요.
아직은 이러한 기업 하는 문화가 선진국에 비해 미흡하고 주식 시장의 상승폭도 낮아요.
그래서 더욱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주식투자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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